“웃고 꿈 꿔라”…딸 태어나기 4주전 떠난 시한부 아빠의 편지 ‘뭉클’
시한부 인생을 살게 된 호주 남성이 4주 뒤에 태어나는 자신의 딸을 위해 남긴 편지 내용이 공개돼 세상에 감동을 주고 있다. 4일(현지 시간) 데일리 메일 등 외신은 뉴사우스웨일스주 센트럴코스트에서 살았던 33세 뇌종양 환자 스콧 퍼거슨의 사연을 공개했다. 외신에 따르면 그가 딸을 만나기 위해 암과 싸우는 것을 절대로 포기한 적이 없었지만, 그는 죽음을 직감하고 아직 태어나지 않은 딸에게 진심을 담은 손편지를 남겼다. 스콧은 편지에서 “꿈을 꾸고 자라라. 네 꿈을 좇아라. 다른 사람과 똑같이 살 필요는 없다”고 적으며 “어머니와 난 항상 널 자랑스러워하고 매일 널 생각할 것이다. 네가 결혼할 때 난 널 지켜보며 식장을 함께 걷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어라”라는 마음을 전했다. 스콧은 또 “네가 매일 한 번씩 웃는 한, 모든 일이 잘될 것”이라며 딸의 앞날을 축복해주었다. 스콧의 예상대로 그는 딸이 태어나기 4주 전 세상을 떠났다. 아내 제이미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남편은 정말 훌륭한 아버
by “웃고 꿈 꿔라”…딸 태어나기 4주전 떠난 시한부 아빠의 편지 ‘뭉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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