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Instagram

한강 실종 의대생 아버지 “아들 찾아준 민간구조사 님에게 감사”

서울 반포한강공원에서 술을 마시고 잠들었다가 실종돼 닷새 만에 주검으로 돌아온 의대생 손모 씨(22)의 부친이 아들의 시신을 찾아준 민간구조사에게 감사를 표했다. 손 모 씨 부친은 지난달 30일 오후 자신의 블로그에 “원하시는 대로 되지 않아 유감이다. 관심과 기도에 감사드리고 아들 잘 보내도록 노력하겠다”고 적었다. 그는 “내일(1일) 국과수 부검예정이고 끝나면 장례절차는 시작할 계획이다. 결과에 따라 수사가 필요하다면 경찰에서 수사를 진행한다고 한다. 수사가 되는 게 좋은 건지 아무 일이 없는 게 좋은 건지 모르겠지만 둘 다 원하지 않는 결과가 나왔다. 그간의 관심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또 손 모 씨 부친은 “특히 전 몰랐는데 며칠째 아들을 찾아주신 민간구조사 님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물때까지 파악하셔서 구해주지 않으셨으면 이 상태로 아들이 며칠째 찬 강물 속에서 있었을지 생각하기도 싫다. 정리되면 꼭 뵙고 인사드리겠다”며 감사를 표했다. 지난 1일 손 씨 시신을 부검한 국립과학수
by 한강 실종 의대생 아버지 “아들 찾아준 민간구조사 님에게 감사”

댓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