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위 흉기 낙하물 사고 매년 증가…운전자 위협 ‘주의’
충북지역에서 도로 위에 떨어진 적재물과 차량의 추돌사고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운전자의 생명을 위협하는 낙하물은 흉기로 불리면서 대형 인명피해를 일으키는 원인으로 꼽힌다. 지난 14일 오후 3시50분께 충북 보은군 당진영덕고속도로 하행선 수리티교 인근에서 승합차가 도로 위로 떨어진 적재물과 부딪쳤다. 이 사고로 승합차 보조석에 타고 있던 A(8)양이 숨지고, 모친이 중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사고는 앞서 달리던 25t 화물차가 차선을 변경하는 과정에서 적재함에 실려 있던 철강 원재료가 떨어지면서 발생했다. 경찰은 60대 화물차 운전기사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한 뒤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낙하물로 인한 2차 사고는 해마다 심심치 않게 발생한다.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3년(2018~2021년 4월)까지 도내에서 발생한 ‘적재물 추락방지 조치위반 사고’는 29건으로 집계됐다. 이 사고로 2명이 숨지고 45명이 다쳤다. 연도별로는 ▲201by 도로 위 흉기 낙하물 사고 매년 증가…운전자 위협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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