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대학생 父 “아들 스스로 한강에 뛰어들리 없다, 분명 누가…알고 싶다”
한강 둔치에서 실종된 지 6일만에 주검으로 발견된 의대생 손정민군의 아버지 손현씨는 4일, “아들이 스스로 그럴리가 없다”며 진실을 꼭 알고 싶다고 호소했다. 손현씨는 이날 YTN라디오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과 전화 인터뷰에서 “우발적인 것과 계획적인 것의 차이는 잘 모르겠지만 정민이 스스로 그럴리(한강에 뛰어듬)가 없다”면서 “분명히 누가 그랬다”고 주장했다. 손씨는 경찰에게 바라고 싶은 것은 “한가지 뿐이다”며 “어떻게 정민이가 새벽 3시30분에서 5시30분 사이에 한강에 들어갔는지 그 것이 알고 싶다”고 했다. 손씨는 아들이 그렇게 된 뒤 “멍하고 오늘이 무슨 요일인지 모르겠다”며 “정민이를 생각하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생떼같은 아들을 떠나 보낸 아픔과 충격이 너무 크다고 했다. 손씨는 사건 당시 아들과 함께 있었던 친구 A씨가 ‘신발을 버렸다’라고 한 부분과 관련해 “월요일(4월 26일) 가족과 만나 A씨에게 최대한 많은 정보를 달라, 최면조사에 협조해 달라며 부탁과 격려를 하러
by 한강 대학생 父 “아들 스스로 한강에 뛰어들리 없다, 분명 누가…알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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