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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 변이’ 전파력, 英변이의 1.6배… 화이자 2회 접종땐 88% 예방

인도발 ‘델타 변이’ 바이러스로 인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은 25일(현지 시간) “최소 85개국에서 확산됐다”고 밝혔다. 델타 변이의 급속한 전파력 탓에 국내 확산도 시간문제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글로벌 4차 유행’을 불러올 것으로 우려되는 델타 변이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 델타 변이가 도대체 무엇인가. “인도에서 지난해 10월 처음 발견돼 그동안 ‘인도 변이’로 부르던 바이러스다. WHO가 국가 이름 대신 그리스 문자를 활용한 명칭으로 바꾼 것이다. 변이 바이러스 발견 순서대로 알파(영국), 베타(남아공), 감마(브라질), 델타(인도)로 부른다. 특히 델타 변이는 ‘E484Q’와 ‘L452R’라는 두 가지 변이가 한꺼번에 나타나 ‘이중 변이’로 분류된다.” ― 다른 변이에 비해 얼마나 더 위험한가. “방역당국에 따르면 델타 변이는 알파 변이보다 전파력이 1.6배,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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