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실종 고3, 끝내 야산서 숨진채 발견
22일 하굣길에 실종됐던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고 3학년 김휘성 군이 28일 오전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기 분당경찰서에 따르면 민간 특수수색견이 이날 오전 6시 33분경 학교에서 약 3km 떨어진 분당구 새마을연수원 정문 남측 방향 야산 능선 산책로 인근에서 김 군의 시신을 발견했다. 경찰은 검은색 상의에 회색 교복 바지 등 김 군이 실종 당시 입었던 옷차림과 현장 감식 등을 통해 김 군의 신원을 확인했다. 경찰 관계자는 “김 군 발견 당시 타살을 의심할 만한 외상은 확인되지 않았고, 따로 유서도 없었다”고 밝혔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확인하기 위해 29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방침이다. 김 군은 22일 하교를 앞두고 부모에게 “야간 자율학습을 하고 9시경 들어가겠다”는 문자메시지를 보낸 이후 연락이 두절됐다. 휴대전화는 하교 전 교실 책상 서랍에 두고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김 군은 이날 오후 4시 40분경 하교하면서 학교 뒤편 편의점에서 현금 5만 원을
by 분당 실종 고3, 끝내 야산서 숨진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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