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7승’ 류현진, 볼티모어전 6⅔이닝 4실점 역투…ERA 3.41
류현진(34·토론토 블루제이스)이 볼티모어 오리올스를 상대로 6⅔이닝 4실점을 기록, 올 시즌 7승을 달성했다. 류현진은 2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버팔로의 세일런필드에서 열린 볼티모어와의 2021 메이저리그 경기에 선발 등판, 6⅔이닝 7피안타 2볼넷 3탈삼진 4실점을 기록, 12-4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류현진은 지난 21일 볼티모어전에 이어 2경기 연속 승리투수가 되며 올 시즌 7승 4패를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3.25에서 3.41로 높아졌다. 류현진은 이날 최고 구속 148㎞의 직구와 함께 체인지업, 커브, 컷 패스트볼 등을 섞어 총 91개의 공을 던졌다. 지난 21일 볼티모어전에서 7이닝 동안 단 1실점을 허용했던 류현진은 6일 만에 다시 만난 볼티모어 타선을 1회부터 압도했다. 첫 타자 세드릭 멀린스를 우익수 뜬공으로 잡아낸 뒤 전 경기에서 자신에게 홈런을 때린 트레이 만시니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라이언 마운트캐슬에게는 볼넷을 허용했지만 앤소니 산탄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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