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Instagram

한국 배드민턴 여자복식, 2개 조가 4강에

색깔과 개수는 아직 모른다. 그래도 한국이 2020 도쿄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복식에서 메달을 따게 되는 건 확실하다.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한 2개 조가 모두 4강에 진출했기 때문이다. 세계 랭킹 5위 김소영(29)-공희용(25) 조는 29일 일본 도쿄 무사시노노모리 종합 스포츠플라자에서 열린 도쿄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복식 8강전에서 세계 랭킹 2위인 일본의 마쓰모토 마유-나가하라 와카나 조를 2-1(21-14, 14-21, 28-26)로 누르는 돌풍을 일으켰다. 1994년생 동갑내기 이소희-신승찬 콤비는 네덜란드의 셀레나 피크-헤릴 세이넌 조를 2-0(21-8, 21-17)으로 물리치고 준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두 팀은 따로 4강전을 치르기 때문에 결승에서 만날 수도 있고, 한 팀만 결승에 올라갈 수도 있다. 최악의 시나리오인 3, 4위 결정전에서 만난다고 해도 최소 한 팀은 동메달을 따게 된다. 전날에는 남자 단식 세계 랭킹 38위 허광희(26·삼성생명)가 조별리그 A조 2
by

댓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