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Instagram

초중고 203만명에 보충수업… 교총 “학력진단부터 실시해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낮아진 기초학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초중고교생 203만 명을 대상으로 무료 교과보충 특별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일종의 ‘학교 과외’인 셈이다. 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교육회복 종합방안’ 기본계획을 29일 발표했다. 앞서 교육부는 6월 주요 교과의 기초학력 수준이 크게 낮아진 2020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평가 결과를 발표하며 종합방안 수립에 나섰다. 우선 학생 178만 명을 대상으로 ‘교과보충 집중 프로그램’이 실시된다. 교과학습 결손이 있거나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3∼5명 정도의 소규모 수업반을 개설해 방과 후나 방학 중 교사가 집중 지도한다. 또 교대 및 사대 재학생이나 지역 강사가 소규모 학습보충 및 상담을 해주는 ‘튜터링’ 프로그램(24만 명)과 수석교사가 지원하는 ‘컨설팅’(1만 명)도 시작한다. 교육부는 “총 203만 명의 학생 수는 지난해 기초학력 미달 추정 학생의 최고 6배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교육부는
by 초중고 203만명에 보충수업… 교총 “학력진단부터 실시해야”

댓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