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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홍철, 딸 여서정 동메달 획득에 뭉클…“축하 답장만 3시간”

‘비디오스타’ 전 체조선수 여홍철이 딸 여서정 선수의 동메달 획득 소감을 전했다. 31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서는 전 체조 국가대표 여홍철이 출연해 딸인 여서정 체조 국가대표의 동메달 획득 이후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비디오스타’는 ‘올림픽 스타-태릉 남친 특집’으로 꾸며져 여홍철 외에도 근대 5종 국가대표 전웅태, 수영 국가대표 이주호, 럭비 국가대표 코퀴야드 안드레 진이 함께했다. 여서정이 2020 도쿄올림픽에서 한국 여자 체조 사상 첫 동메달을 획득하며 여홍철 여서정 부녀는 한국 최초 ‘부녀 메달리스트’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여홍철은 여서정의 경기가 끝난 뒤 축하 전화가 폭주했다고 전했다. 전 농구선수 허재가 제일 먼저 전화를 걸어왔다고. “안 받으면 혼날 것 같아서”라며 유일하게 허재 전화를 받았다고 밝혔다. 더불어 여홍철은 “축하 문자 답장하는 데 3시간 걸렸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더했다. 여홍철은 ‘여서정이 남자친구의 존재를 고백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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