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성차업계, 올해는 파업없다”…현대차 등 4개사 무분규 타결
현대자동차와 기아, 한국지엠, 쌍용차가 파업없이 올해 임금단체협상을 마무리 했다. 자동차업계에서 매년 관행처럼 이어졌던 파업이 사라지고 있다. 지난 27일 10년만에 무분규 임금협상 타결에 성공한 기아 노사는 오는 30일 오후 2시 광명 오토랜드에서 조인식을 갖는다. 기아 노조(전국금속노조 기아지부)는 이날 잠정합의안에 대한 투표를 실시, 투표 인원 2만6945명 중 1만8381명(68.2%·총원대비 64.3%)의 찬성으로 안건을 가결시켰다. 반대는 8495명(31.5%· 총원대비 29.7%)이었다. 기아 노사는 지난 24일 13차 본교섭에서 2021년 단체교섭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노사는 휴가 이후 매주 2~3회 이상의 강도 높은 교섭을 진행하며 상호 입장차를 조율하고, 예년보다 교섭기간을 크게 단축해 지난 6월17일 상견례 이후 2개월여만에 합의점을 찾았다. 올해는 파업으로 인한 생산손실도 발생하지 않았다. 기아의 임금협상 합의안은 기본급 7만5000원 인상, 경영성과금 200%+35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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