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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또 불법집회 강행한 민노총, 솜방망이 대응으론 못 막는다

민노총 산하 공공운수노조가 지난달 30일 강원 원주시에서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국민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 상담사의 직접고용을 촉구하는 집회를 개최했다. 앞서 민노총은 지난달 23일 방역 지침을 어기고 원주 건보공단 앞에서 300여 명이 모여 집회를 열어 여론의 비판을 받았는데도 1주일 만에 또다시 불법 집회를 강행한 것이다. 코로나19 4차 유행이 심각한 상황에서 또 집회를 연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원주 지역 주민자치위원회는 집회를 철회해 달라는 현수막을 걸었고 상인들은 1인 시위까지 했지만 소용이 없었다. 1인 시위만 허용한다는 원주시의 행정명령은 다시 한 번 무시당했다. 민노총은 지난달 3일에도 서울에서 대규모 불법 집회를 개최한 바 있다. 그래 놓고는 오히려 “노동자들의 절박한 호소에 눈감고 있다”며 정부를 비판했고, 양경수 민노총 위원장은 이 집회와 관련한 경찰의 출석 요구에 3차례나 불응했다. 자신들의 주장을 펴기 위해서라면 법과 시민의 안전을 번번이 무시해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것인
by [사설]또 불법집회 강행한 민노총, 솜방망이 대응으론 못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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