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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성은 손연재 언니보다 자신있어요”

“저는 이제부터가 시작이에요!” 여자 리듬체조 서고은(20)이 15일 강원 홍천에서 열린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개인종합 1위에 오른 뒤 꺼낸 첫마디다. 리듬체조 전문교육센터 ‘TEAM5H’의 차상은 대표는 “(서)고은이의 나이가 리듬체조를 하기에 적은 나이는 아니다”면서도 “나이가 들수록 기량이 만개하고 있다. 올림픽 무대에서도 활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리듬체조는 종목 특성상 20세 초반 이후 절정기를 이어가기 어렵다. 유연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신수지가 2008 베이징 올림픽에 출전할 당시 나이는 17세, 손연재가 2012 런던과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5위와 4위를 기록했던 때도 각각 18세, 22세였다. 하지만 서고은은 “나이만큼 연륜과 노련미가 쌓였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어린 선수들보다 여유로운 마음으로 연기를 펼칠 수 있게 됐고, 실수했을 때에도 당황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다음 기술로 연결하는 법도 익혔다. 통상 리듬체조 선수들은 나이가 들수록 유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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