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생 볼트’ 양예빈 주춤하자 박다윤 떴다
2020 도쿄 올림픽은 메달 외에도 값진 성과를 낳았다. 육상 높이뛰기의 우상혁(25·상무), 다이빙의 우하람(23·국민체육진흥공단)처럼 가능성이 낮아 보이던 기초 종목에서 새로운 스타와 희망을 발견했다.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새로운 바람을 몰고 올 것으로 기대되는 종목 중 하나는 여자 육상이다. ‘여자 볼트’로 불리는 양예빈(17·전남체고 2학년)이 대표적인 기대주다. 그는 중학교 3학년이던 2019년 시니어 선수들에게 필적하는 55초29(400m)의 기록을 세우며 한국 육상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런 양예빈에게 좋은 경쟁자가 될 또 다른 유망주가 나타났다. 인천체고 3학년 박다윤(18)이다. 그는 6월 KBS배 전국육상대회 400m에서 56초51로 개인 최고 기록을 세우며 1위를 차지했다. 올해 여고부 400m에서 가장 좋은 기록이다. 양예빈이 6월 한국U18육상경기대회에서 세운 올해 최고 기록(56초63)보다 0.12초가량 빠르다. 박다윤은 인천 당산초 4학년 때 체육 교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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