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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도 신용대출 한도 축소… ‘대출 보릿고개’ 온다

시중은행은 물론이고 저축은행 등 제2금융권에서도 대출받기가 더 어려워지는 ‘대출 보릿고개’가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가계대출 증가세를 억제하라는 금융당국의 압박이 거세지면서 최근 은행들이 일부 대출을 중단한 데 이어 저축은행도 신용대출 한도를 대출자의 연소득 이내로 제한할 방침이다. 대출 총량 관리에 나선 은행들이 최근 대출 금리를 일제히 높인 가운데 한국은행이 이달 26일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할 경우 금리 상승세가 더 가팔라지고 가계의 이자 부담이 가중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 은행 이어 저축은행 등도 대출 중단 동참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20일 저축은행중앙회에 신용대출 한도를 대출자의 연소득 이내로 제한해 달라고 요청했다. 은행에서 신용대출이 거절된 이들이 저축은행으로 옮겨가는 ‘풍선효과’를 차단하려는 조치다. 앞서 지난주 금감원은 은행권에도 신용대출 한도를 연봉 이하로 축소하라고 권고했다. 금융당국은 연초 은행권에 가계대출 증가율을 연간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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