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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배 구하기 힘든데”…HMM 파업 우려에 수출기업 ‘노심초사’

해운 운임이 역대 최고가로 치솟은 가운데 HMM의 파업 가능성이 고조되면서 물류대란 위기가 커지고 있다. 자칫하다가는 물건을 팔고 싶어도 배가 없어서 수출을 못 하게 될 수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HMM 육상노조는 사측이 제시한 최종안(급여 8% 인상·성과급 500% 지급)에 대해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반대 95%로 부결시켰다. 처음 제시됐던 급여 5.5% 인상·성과급 100% 지급에 비하면 크게 나아졌지만, 기존 요구안(급여 25% 인상·성과급 1200% 지급)에 턱없이 못 미치는 수준이기 때문이다. 육상노조보다 중앙노동위원회 조정을 늦게 시작한 해상노조도 지난 20일 2차 조정을 중단했다. 육상노조와 마찬가지로 사측 제시안에 난색을 표했다. 노조는 장기간 임금이 정체돼 있었고, 외국계 해운회사 머스크(MAERSK)의 경우 인건비가 수익에 차지하는 비율이 6.9%인 반면 HMM은 1.6%에 불과해 비정상적으로 낮다고 지적했다. 쟁의권을 확보한 HMM 육상노조와 해상노조는 앞으로
by “지금도 배 구하기 힘든데”…HMM 파업 우려에 수출기업 ‘노심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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