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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손에 떡 든 KIA, 고심 끝 ‘제2 이종범’ 택했다

23일 한국야구위원회(KBO)가 발표한 2022 신인드래프트 1차 지명 결과에 따르면 KIA는 ‘제2의 이종범’으로 불리는 내야수 유망주 김도영(18·광주동성고)을 영입하기로 결정했다. KIA의 1차 지명은 야구팬들 사이에서 초미의 관심사였다. 같은 연고지 내에 시속 154km의 속구를 던지는 투수 문동주(18·광주진흥고)가 있었기 때문이다. 막판까지 고심을 거듭한 KIA는 전력 보강이 더 급한 쪽이 타선이라고 봤다. KIA의 한 스카우트는 “김도영과 같은 ‘5툴 플레이어’가 나오기는 쉽지 않다. 김도영 같은 야수는 현재 팀에 없다”며 “문동주를 놓친 건 아쉽지만 즉시 전력뿐만 아니라 향후 몇 년을 보더라도 우리에게 더 필요한 선수는 김도영”이라고 전했다. KIA는 22일 현재 팀 타율 0.247(2796타수 690안타)로 10개 구단 중 9위에 자리하고 있다. 홈런은 38개로 최하위다. 정해영(2020년) 이의리(2021년) 등 최근 신인드래프트 1차 지명에서 좋은 투수 자원을 확보해둔 점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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