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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등교시간 통학로 덮친 공사장 가림막… 차량 1대 파손, 인명피해는 없어

2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리모델링 공사 현장에서 가림막이 붕괴돼 길 위에 쓰러져 있다. 강남구청은 이날 오전 8시 16분경 공사 과정에서 중장비가 가림막을 건드려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지만 인근을 지나던 승용차 1대가 파손됐다. 사고가 난 지점이 인근 초등학교에서 300m가량 떨어진 어린이보호구역인 데다 통학시간이어서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뻔했다. 학부모 등 주민들은 불안을 호소하며 대책 마련을 호소하고 있다.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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