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Instagram

프로 2년차 신인왕 노리는 이우석 “돈치치처럼 뛰어볼게요”

“발목 인대 두 개가 끊어졌습니다.” 지난해 9월 병원을 찾은 당시 고려대 농구부 이우석(22·현대모비스)은 의사에게 이 같은 진단을 받았다. 그는 전날 열린 대학리그 경희대전에서 별안간 왼쪽 발목에서 ‘뚝’ 하는 소리를 들었다. 진료 결과 경비인대와 전거비인대가 끊어진 것을 확인했다. 수술이 불가피했다. 3학년 때 일찌감치 신청한 프로농구(KBL) 신인 드래프트를 두 달 앞두고 찾아온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었다. 3개월 넘게 이어진 재활에 그는 불안감을 떨칠 수 없었다. 다행히 그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한 현대모비스가 전체 3순위로 그를 지명했지만 부상 회복에 정규리그의 절반 이상을 할애할 수밖에 없었다. 그는 “드래프트 동기들이 프로 무대에서 뛰는 모습을 보면서 부러운 마음이 컸다. 온몸의 근육이 다 빠지면서 재활 후에는 기초훈련부터 다시 시작해야 했다”고 했다. 재활 이후 리그에 참여한 그에게 부상의 영향은 찾아볼 수 없었다. 2월 24일 KT전에서 데뷔전을 치른 그는 15경기 평
by

댓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