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딸 성적 3등 아닌 24등… 부산대 “입학취소 발표때 오류”
부산대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모 씨의 의학전문대학원(의전원) 입학을 취소하면서 밝힌 조 씨의 대학 성적이 사실과 다른 것으로 드러났다. 박홍원 부산대 부총장은 지난달 24일 “조 씨는 1차 통과자 30명 중 서류 평가 19등, 전적 대학(고려대) 성적 3등, 공인 영어 성적 4등으로 확인됐다”며 “대학 성적과 공인 영어 성적이 서류 통과를 크게 좌우한 걸로 보인다는 게 입학전형공정관리위원회(공정위) 조사 결과”라고 밝혔다. 하지만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의 1심 판결문에는 딸 조 씨가 대학 성적 항목에서 28.75점을 받아 30명 중 24등을 했다. 영어 성적 등 다른 등수는 부산대 발표 내용과 같았다. 1단계 전형에서 15등으로 통과한 조 씨는 2단계 면접에서 세 번째로 높은 점수를 받아 9등으로 부산대 의전원에 최종 합격했다. 1심 재판부는 “만약 조 씨가 동양대 총장 표창장 수상 사실을 기재하지 않았다면 서류평가에서 낮은 점수를 받아 1단계에서 탈락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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