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다가도 모를 ‘부부’라는 인연…지난해 ‘아내 살인’ 최소 45건
부부간 살인, 특히 아내 살해 사건은 매달 여러 사건이 보도되는 등 끊이지 않고 발생한다. 살해 범행이 있기 전 폭력 양상이 발견되는 경우가 많은 만큼 가정폭력에 대한 관리가 필요하단 목소리가 커진다. 1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혼소송을 하며 별거 중인 아내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A씨(49)는 살인, 총포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송치돼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A씨는 지난 5월부터 피해자인 아내와 별거하며 이혼소송을 벌여왔는데, 지난 3일 피해자는 소지품을 가지러 A씨가 사는 집에 들렀다. 피해자는 자신의 부친과 함께 서울 강서구 소재 A씨의 거주지를 찾았다. A씨와 피해자는 이혼 문제로 언쟁을 벌였고, 피해자는 자신의 부친에게 이러한 장면을 촬영하라고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격분한 A씨는 집에 보관하던 이른바 일본도(장검)를 휘둘러 아내를 살해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7일에는 강원 원주에서 아내를 살해했다고 신고한 남성이 극단적 선택을 시도해 병원에 옮겨졌고, 4일 충남 공주에서는 다툼 도중by 알다가도 모를 ‘부부’라는 인연…지난해 ‘아내 살인’ 최소 4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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