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 성급한 ‘위드 코로나’… 서울 주말 이동, 4차 유행前 수준
직장인 강모 씨(32)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발생한 7월 중단했던 축구 모임을 이달 중순 다시 시작했다. 강 씨는 매주 1, 2회 지인들과 새벽에 만나 소규모 축구 경기인 풋살을 즐긴다. 강 씨의 풋살 모임은 일일 확진자가 500명 남짓이던 올 초 한 달에 1, 2회로 줄었으나 연일 확진자가 2000명 넘게 나오는 요즘은 코로나19 사태 이전 수준으로 모임 횟수가 늘어났다. 강 씨는 “멤버들이 대부분 백신 1차 또는 2차 접종을 했고, 마스크를 쓰고 운동하면 안전하겠다는 생각에 확진자 수는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다”고 말했다.○ 확진자 느는데 서울시민 이동량은 증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들이 늘면서 강 씨처럼 미뤄왔던 취미 활동을 재개하거나 사적 모임을 늘리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 방역당국은 백신 접종률이 고령층 90% 이상, 일반 국민(성인 기준) 80% 이상이 되는 10월 말∼11월 초를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 시작 시점으로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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