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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코리아’ 세계선수권 첫 금5 싹쓸이

‘세계 최강’ 한국 양궁 리커브 선수단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12년 만에 전 종목을 석권했다. 혼성단체전이 추가된 2011년 이후로는 사상 처음으로 금메달 5개를 독식했다. 김우진(청주시청·사진)은 26일(현지 시간) 미국 사우스다코타주 양크턴에서 열린 대회 리커브 남자부 결승에서 마르쿠스 다우메이다(브라질)를 7-3(29-26, 29-28, 27-30, 28-28, 29-27)으로 꺾었다. 앞서 열린 여자부 결승에선 장민희(인천대)가 케이시 코폴드(미국)를 6-0(29-27, 28-27 29-26)으로 제압했다. 이미 남녀 단체전과 혼성전을 휩쓸었던 한국 선수단은 남녀 개인전까지 우승하며 리커브에 걸린 금메달 5개를 모두 가져왔다. 개인전, 단체전, 혼성전을 휩쓴 김우진은 세계선수권대회 역사상 첫 번째 3관왕의 주인공이 됐다. 김우진은 대한양궁협회를 통해 “이번이 세 번째 세계양궁선수권 개인전 금메달이다. 이 순간까지 오는 데 많은 시간이 걸린 것 같다”며 “아직 부족한 점이 많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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