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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간 화 한번 안 낸 남편의 폭탄 제안

평생 술 담배는 입에도 대지 않은 데다 식단까지 철저히 관리하며 살아온 자타 공인 ‘FM 남편’이 있다. 게다가 직업은 태권도 도장 관장. 건강이라면 누구보다 자신 있던 이 남자는 어느 날 청천벽력 같은 이야기를 듣는다. 대장암 3기 선고를 받은 것. 채널A와 SKY가 공동 제작하는 부부 토크쇼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는 20일 방송에서 암 진단을 받은 뒤 비뚤어지기 시작하는 남편 이야기를 다룬다. 실제 사연을 바탕으로 제작된 드라마에서 아내는 남편을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해 간병한다. 그러나 헌신적인 아내에게 돌아오는 건 남편의 타박뿐. 남편은 “당신은 언제나 날 환자 취급한다. 그래서 기가 살 남자가 어디 있느냐”며 아내를 몰아붙이기 일쑤다. 실제 부부가 출연해 갈등을 터놓는 ‘속터뷰’에서는 30대 부부가 등장한다. 남편은 ‘예수’라는 별명으로 불릴 만큼 선량한 인상을 자랑한다. 9년간 아내에게 화 한 번 내지 않을 정도로 인자한 그는 어느 날 갑자기 아내에게 ‘폭탄 제
by 9년간 화 한번 안 낸 남편의 폭탄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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