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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구 “첫 연출 ‘재방송’, 감독으로서 능동적으로” [화보]

손석구 “첫 연출 ‘재방송’, 감독으로서 능동적으로” [화보] 배우가 아닌 감독이 되어 하나의 이야기를 영화로 완성한 ‘손석구’가 마리끌레르 부산국제영화제 특별판에서 화보와 인터뷰를 통해 공개했다. 4인의 배우가 직접 이야기를 쓰고 연출한 왓챠의 숏 필름 프로젝트 ‘언프레임드’에 참여한 손석구는 자신의 첫 영화 <재방송>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그는 이 작품을 배우로서 인정받고 성공하고 싶은, 실은 꼭 배우가 아니더라도 사회에서 자리 잡고 싶은 사회 초년생과 나이가 들어 사회의 중심에서 멀어진 사람이 하루 동안 같이 시간을 보내며 서로를 이해하게 되는 이야기라 소개했다. 덧붙여 영화 <재방송>에 대해 가장 자부하는 지점인 배우들에 대한 이야기도 놓치지 않았다.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를 보고 반했다 말한 배우 임성재를 비롯해 변중희, 오민애 배우 등의 출연진은 진짜 같기를 바랐던 자신의 바람을 명확히 이뤄내 주었다며, 이 영화의 자부심임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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