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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걸 승희 “첫 버스킹, 잊지 못할 순간”

오마이걸 승희 “첫 버스킹, 잊지 못할 순간” 오마이걸 승희가 ‘더 리슨: 바람이 분다’로 첫 버스킹 도전의 막을 올렸다. 지난달 26일 첫 방송된 SBS ‘더 리슨: 바람이 분다’에서 프로젝트 그룹 ‘더 리슨’의 멤버로 등장한 오마이걸 승희가 유쾌한 매력과 감성 보컬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본격적인 프로젝트 그룹 결성에 앞서 한 번도 버스킹을 해본 적이 없다고 밝힌 승희가 이번 도전에 대해 “기대 반, 설렘 반”이라며 “제 몫을 잘하고 오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집결지인 목포의 숙소에 가장 먼저 도착한 승희는 이어 도착하는 멤버들을 반갑게 맞이하며 밝은 에너지를 뿜어냈다. 특히 각 방의 창문에 붙은 스티커와 각 멤버들이 고를 의자에 붙은 스티커의 연관성을 재빠르게 캐치해 멤버들이 오기 전 몰래 의자를 섞는 것은 물론, 도착한 멤버들에게 의자 선택을 유도하며 진행을 자처해 남다른 순발력과 재치로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멤버들과 함께 낙지볶음, 낙지호롱구이 등 목포의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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