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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힘찬 시작… 한국선수 첫 EPL 데뷔전 골 나왔다

‘꿈의 무대’ 첫 경기에서 손흥민(토트넘), 박지성(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동국(전 전북), 이청용(울산), 박주영(서울)도 못한 일을 해냈다. 독일 분데스리가 라이프치히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프턴으로 이적한 ‘황소’ 황희찬(25)이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EPL 데뷔전에서 골을 터뜨렸다. 황희찬은 11일(현지 시간) 영국 왓퍼드 비커리지로드에서 열린 2021∼2022시즌 EPL 4라운드 왓퍼드와의 방문경기에 후반 교체 투입돼 2-0을 만드는 쐐기골을 터뜨리고 팀에 시즌 첫 승을 안겼다. 황희찬은 팀의 시즌 첫 필드 골 주인공까지 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쐐기골이 절실했던 후반 중반, 황희찬은 집중력을 잃지 않고 ‘인생 골’을 낚았다. 후반 28분 동료 페르난두 마르사우의 논스톱 슛이 수비수 맞고 나온 것을 왼발로 마무리했다. 이날 골로 황희찬은 자신의 존재감을 알리면서 EPL 무대에 연착륙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었다. 황희찬의 정규리그 골은 오스트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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