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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자민당, 총선서 과반 확보했지만… ‘절대 1강 체제’는 흔들

10월 30일 오후 7시 반 일본 도쿄 시나가와구 오이마치(大井町)역.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총리가 중의원 선거(총선) 마지막 유세장에 나타나자 청중 300여 명이 “와” 소리를 지르며 일제히 스마트폰을 꺼내 사진을 찍었다. 기시다 총리는 “환경 부대신을 지낸 이시하라 히로타카(石原宏高) 후보에게 표를 달라”고 호소했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전 총리는 2012년 총선 때부터 세 차례 모두 젊은이의 성지인 아키하바라(秋葉原)역에서 마지막 연설을 했다. 젊은층이 자민당에 대한 높은 지지를 보여줘 그들의 마음을 잡기 위한 전략이었다. 하지만 한 표가 급한 기시다 총리는 격전지인 도쿄 3구를 방문해 특정 자민당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하지만 기시다 총리의 호소에도 자민당은 의석수 감소를 피하지 못했다. 기시다 총리는 선거 전에 ‘공명당을 합친 여당으로서 과반 확보’로 목표를 낮춰 잡았었다. 일본 언론들이 집권 자민당의 과반(233석) 의석 확보가 유력하다고 전했지만 이전의 276석에서 최소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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