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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우, 개인혼영 200m 박태환 넘어 한국新… 전국체전 4관왕

2020 도쿄 올림픽에서 깜짝 스타로 떠오른 ‘수영 괴물’ 황선우(18·서울체고)에게 국내 무대는 좁기만 했을까. 황선우가 올림픽 후 처음 출전한 국내 대회인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에서 한국기록까지 갈아 치우며 4관왕에 올랐다. 황선우는 12일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수영 남고부 개인혼영 200m에서 1분58초04로 ‘마린보이’ 박태환(32)이 2014년 세운 한국기록(2분0초31)을 2.27초 앞당기며 1위에 올랐다. 이 종목 세계 기록은 라이언 록티(미국)의 1분54초00. 계영 400m에서도 1위(3분25초12)를 차지했다. 이틀 전 자유형 50m, 계영 800m에서 우승한 황선우는 이날까지 출전한 4개 종목에서 모두 우승했다. 14일 단체전 종목인 혼계영 400m에서 5번째 금메달에 도전한다. 황선우는 이날 개인혼영 예선에서 숨을 고르는 모습이었다. 예선 3조 4레인에서 2분3초12로 전체 1위에 올랐지만 자신이 올해 3월 세운 개인 최고기록(2분0초77)에 한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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