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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른 코트서 ‘배구의 맛’ 2배로”

프로배구 V리그가 ‘색(色)’다른 손님맞이에 나선다. 바로 코트 색 교체 작업을 통해서다. 인천 계양체육관을 안방으로 쓰는 남자부 디펜딩 챔피언 대한항공은 16일 우리카드와 공식 개막전을 통해 달라진 코트를 공개했다. 코트 바깥(자유 지역)을 보라색, 코트 안쪽을 회색으로 새로 칠했다. 기존에 여자부 흥국생명과 함께 안방으로 썼던 계양체육관을 올 시즌부터 단독으로 활용하면서 팬들에게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려 한 것이다. 흥국생명은 인천 삼산체육관으로 안방을 옮겼다. 테마 색으로 보라색을 선정한 이유도 마찬가지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대한항공 하면 팬들이 흔히 떠올리는 파란색 계열 대신 보라색을 선택함으로써 새로운 시도와 변화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시즌 남자부 최초로 외국인 사령탑 로베르토 산틸리 감독(56·이탈리아)을 선임했던 대한항공은 올 시즌에도 V리그 역대 최연소인 토미 틸리카이넨 감독(34·핀란드)을 선임하는 파격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 밖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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