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민, ‘닥공 골프’로 5년 만에 웃음 찾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사상 처음으로 치러진 ‘변형 스테이블포드’ 대회에서 이정민(29·사진)이 초대 여왕에 등극했다. 5년 7개월 만에 거둔 우승이다. 이정민은 17일 전북 익산CC(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10개와 보기 1개를 묶어 19점을 기록했다. 최종 합계 51점을 적은 이정민은 안나린(25)을 4점 차로 따돌리며 역전 우승에 성공했다. 우승 상금은 1억8000만 원. KLPGA투어 사상 처음으로 대회에 도입된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은 앨버트로스 8점, 이글 5점, 버디 2점, 파 0점, 보기 ―1점, 더블보기 이상 ―3점을 매겨 순위를 가린다. 같은 타수라도 버디가 많은 선수가 훨씬 유리하기에 공격적 플레이를 유도하는 경기 방식이다. 선두 박민지(23)에게 8점 뒤진 채 최종 라운드에 나선 이정민은 이날 10번홀(파5) 버디를 시작으로 후반 9개 홀에서 버디 7개를 몰아치며 대역전승에 성공했다. 특히 16, 17,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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