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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의 반격도 매서웠다

휴스턴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휴스턴은 28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애틀랜타와의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WS·7전 4선승제) 2차전에서 7-2로 승리했다. 안방에서 1승 1패를 거둔 휴스턴은 애틀랜타 안방인 조지아주 트루이스트파크에서 3∼5차전을 치른다. 휴스턴 승리의 선봉장은 ‘작은 거인’ 호세 알투베였다. 1회 선두 타자로 나서 2루타를 친 알투베는 1사 3루에서 앨릭스 브레그먼의 희생플라이로 선취 득점했다. ‘선취점’은 이번 포스트시즌(PS)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와일드카드전부터 WS 2차전까지 치러진 총 33경기 중 선취점을 올린 팀이 26차례 승리(78.8%)했다. 지구 우승 팀을 가리는 챔피언십시리즈로 범위를 좁히면 12번 중 10번(83.3%)에 달했다. 강팀 간의 대결에서 선취점으로 기세를 올린 상대의 기세를 꺾기 쉽지 않다는 의미다. 애틀랜타가 이어진 공격에서 트래비스 다노의 홈런으로 동점을 만들었지만 휴스턴이 2회 1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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