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솔샤르는 ‘한숨’…토트넘 산투는 ‘벼랑’
군나르 솔샤르는 한숨을 돌렸고, 누누 산투는 벼랑 끝에 몰렸다. 3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2021~2022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에서 맨유가 3-0 완승을 거뒀다. 솔샤르 맨유 감독은 일단 한숨을 돌렸고, 산투 토트넘 감독은 벼랑 끝에 선 신세가 됐다. 두 감독은 최근 경기력 부진으로 도마 위에 올랐다. 토트넘은 지난 22일 비테세(네덜란드)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에서 0-1로 패한데 이어 24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리그에서도 0-1로 졌다. 빡빡한 일정 때문에 로테이션을 가동했는데 실패였다. 28일 번리와 카라바오컵(리그컵) 16강전에서 1-0으로 승리해 급한 불을 껐지만 산투 감독의 입지는 불안했다. 맨유의 사정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맨유는 지난 25일 리버풀과 EPL 9라운드에서 0-5라는 믿기 힘든 스코어로 대패했다. 솔샤르 감독을 향한 비판과 경질에 대한 목소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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