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 주교시노드 개막…가톨릭 개혁 분수령 전망
최근 개막된 세계주교시노드(대의원회의)에 가톨릭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주교 시노드는 지역교회 사목자인 각국 주교들이 교회의 중대사를 숙고하며, 교황에게 자문하기 위해 열리는 모임이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10일(현지 시간) 로마 성베드로 대성당에서 주교 시노드 제16차 정기총회 개막미사를 주례했다. 그는 강론에서 “형식적이거나 가식적이지 않고 있는 그대로 예수님과 서로를 만난다면 모든 것이 바뀔 것”이라며 세계 모든 가톨릭교회가 ‘만남의 장인’이 되라고 촉구했다. 이날 미사에는 각 대륙에서 초청된 남녀 평신도와 수도자, 신학생, 사제와 주교, 추기경 등 3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교황청에서 봉헌된 미사 중 최대 규모다. 성 바오로 6세 교황이 제정한 주교 시노드는 1967년 바티칸에서 제1차 정기총회가 열린 이래 3년 또는 4년 주기의 정기총회가 열리고 있다. 필요에 따라 임시총회나 특별총회가 3, 4주 일정으로 개최되기도 한다. 이번 주교by 바티칸 주교시노드 개막…가톨릭 개혁 분수령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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