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락장에 찬 바람까지’ 배당주 매력 부각…외국인도 사들였다
‘삼천피(코스피 3000) 붕괴’ 등 최근 국내 증시의 급락과 함께 연말이 다가오면서 투자 대안으로 배당주의 매력이 부각되고 있다. 이들의 주가 방어율이 상대적으로 우수해 외국인들도 고배당주를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2주(9월27일~10월8일)간 코스피 지수는 5.41% 하락했다. 반면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 내 고배당 50종목을 통해 산출한 ‘코스피 고배당 50’ 지수는 1.61% 하락하는데 그쳤다. 이 지수에는 삼성전자, 현대차, 기아, SK텔레콤과 금융·증권·보험 등 대표적인 대형 배당주 50종목이 포함됐다. 배당수익률이 높은 리츠(부동산관리회사)와 우선주 등이 포함된 리츠인프라·우선주 혼합지수는 0.5% 하락하는데 그쳐 거래소의 모든 테마지수 중 하락률이 가장 낮았다. 이 기간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1조6354억원을 순매도했지만 경기방어주와 배당주는 사들였다. 특히 외국인은 금융주인 KB금융을 1546억원 순매수했고, 신한지주도 732억원 사들였다.by ‘하락장에 찬 바람까지’ 배당주 매력 부각…외국인도 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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