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Instagram

[사설]“정신머리” “버르장머리” 최소한의 품격도 외면한 野경선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이 막말 싸움으로 변질되고 있다. 윤석열 후보는 그제 자신을 겨냥한 당내 후보들의 공세와 관련해 “정말 이런 정신머리부터 바꾸지 않으면 우리 당은 없어지는 것이 맞다”고 말했다. 이에 홍준표 후보는 “못된 버르장머리 고치지 않고는 앞으로 정치 계속하기 어렵겠다”고 했고, 유승민 후보도 “문재인 정권의 충견 노릇을 한 덕분에 벼락출세하더니 눈에 뵈는 게 없나”라고 비판했다. 다른 후보들이 윤 후보를 공격하는 주된 소재는 ‘고발 사주’ 의혹과 손바닥에 왕(王) 자를 적은 것에서 비롯된 주술 논란이다. 주술 논란은 윤 후보 본인이 자초한 것이고, 고발 사주 의혹 역시 윤 후보가 검찰총장이던 시절 벌어진 일인 만큼 무관하지 않다. 그런데 이 문제를 거론한다고 해서 윤 후보가 자신이 속한 정당을 없애야 한다고 말한 것은 도를 넘었다. 정당의 주체는 몇몇 정치인이 아니라 당원이라는 민주주의의 원리조차 망각한 발언이라는 지적을 받아도 할 말이 없을 것이다. 윤 후보는
by [사설]“정신머리” “버르장머리” 최소한의 품격도 외면한 野경선

댓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