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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황선우 ‘항저우 정조준’… 대학 아닌 실업팀 간다

2020 도쿄 올림픽에서 깜짝 스타로 떠올랐던 ‘수영 괴물’ 황선우(18·서울체고)가 대학 진학이 아닌 실업팀에 입단하기로 했다. 수영계 관계자들은 “내년 2월에 고교를 졸업하는 황선우가 실업팀에 입단하기로 결정했다. 지난달 중순 마감된 대학 수시전형에 원서를 접수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아마추어 스포츠 종목의 남자 선수들은 대부분 고교 졸업 후 대학 입학을 선택한다. 19세가 되는 해에 병무청 신체검사(신검)를 받으면 입대 영장이 나오기 때문이다. 대학에 진학하면 졸업 때까지 학업으로 인한 입대 연기가 가능해진다. 당분간 입대 부담 없이 선수생활을 할 수 있다. 2010년대 중반부터는 대학을 다니면서 실업팀 활동을 병행하는 것도 가능해졌다. 하지만 도쿄 올림픽 남자 자유형 100m에서 아시아 선수로는 65년 만에 결선에 오르고 주종목(자유형 100m, 200m)에서 아시아, 세계주니어, 한국 기록을 6개나 세운 황선우는 내년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는 아시아경기 준비에 전념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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