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한국作 ‘콜’→‘스위트홈’, 국내외 시상식 수상 쾌거
넷플릭스(Netflix)의 한국 영화와 시리즈가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기간에 열린 국내외 유수 시상식에서 수상 소식을 알리고 있다. 가장 먼저 '콜' 전종서가 2021 부일영화상에서 여우주연상을 거머쥐었다. '콜'은 한 통의 전화로 연결된 서로 다른 시간대의 두 여자가 서로의 운명을 바꿔주면서 시작되는 광기 어린 집착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로 탄탄한 서사와 극한의 서스펜스, 독보적인 미장센과 여성 캐릭터를 선보였다. 부일영화제 2개 부문에, 아시아필름어워드에서 3개 부문에 후보로 오른 '승리호'는 부일영화상에서 미술/기술상을 수상했다. 2092년, 우주쓰레기 청소선 승리호의 선원들이 대량살상무기로 알려진 인간형 로봇 도로시를 발견한 후 위험한 거래에 뛰어드는 이야기를 담은 '승리호'는 광활한 우주의 거대한 스케일과 비주얼을 담아내며 한국형 우주 SF 블록버스터로 사랑받았다. 아시아 전역의 우수한 시리즈를 대상으로 하는 아시아콘텐츠어워즈에서는 '스위트홈'과 '무브 투 헤븐'이 지난 7일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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