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년생 최수연’ 네이버 이끈다
네이버가 1981년생인 여성 임원을 새 최고경영자(CEO)로 낙점했다. 국내 시가총액 3위(65조8698억 원) 기업이자 최대 정보기술(IT) 기업으로 꼽히는 네이버가 임원으로 승진한 지 2년이 안 된 40세 임원을 국내외 사업을 총괄할 사령탑으로 내세웠다. 네이버는 17일 이사회를 열고 최수연 글로벌사업지원 책임리더를 새 대표로 승인했다고 밝혔다. 신임 최고재무책임자(CFO)에는 김남선 사업개발·글로벌인수·합병 전담조직 책임리더(43)가 내정됐다. 두 사람은 40대 초반이면서 서울대 공대를 나와 미국 하버드대 로스쿨에서 유학했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업계에서는 올해 직장 내 괴롭힘 때문에 개발자가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건이 발생한 네이버가 리더십 교체를 통해 강도 높은 경영 쇄신을 꾀하는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새 경영진은 독과점 비판을 해소하면서 회사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 이번 인사는 내년 3월 주주총회를 통해 확정된다.by ‘81년생 최수연’ 네이버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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