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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등한 원두값, 커피 가격 오를까…동네카페는 “문 닫을 판”

 “몇 백 원이라도 가격을 올리지 않으면 문 닫을 판입니다.” 서울 성동구에서 소규모 카페를 운영하는 A씨(50대·남)의 말이다. 3년째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는 A씨는 최근 커피 원두 가격이 크게 올라 제품 가격을 올리지 않으면 문을 닫아야 할 정도라며 어려움을 토로했다. A씨에 따르면 1㎏당 2만원하던 원두 가격은 두어 달 전부터 2만3000~2만4000원선으로 올랐다. 원두 1㎏당 커피가 40잔 정도 나오기 때문에 가격 상승분(3000~4000원)을 고려하면 커피 한 잔당 가격을 최소 300~400원 가량 올려야 한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A씨는 “가격을 올리면 손님들이 떨어져 나갈 것”이라며 우려했다. 그러면서도 “가격을 인상하지 않으면 가게 유지가 안된다”며 “언제 올릴지 고민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A씨는 원두 가격 상승 전부터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아르바이트생 인건비 상승에 이어 우윳값 상승 등으로 가격 인상 여부를 고민했는데, 이제는 원두 가격마저 올라 더 힘들어진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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