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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성범, KIA와 6년 150억… 이대호와 같은 역대 최고액 FA

프로야구 스토브리그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의 ‘최대어’로 꼽히던 ‘거포’ 나성범(33)의 행선지가 확정됐다. KIA는 23일 외야수 나성범과 6년 총액 150억 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계약금 60억 원에 연봉 총액 60억 원, 옵션 30억 원의 대형 계약. 총액 기준으로 2017년 롯데와 4년 150억 원에 사인한 이대호와 같은 역대 최고 타이다. 당시 이대호는 메이저리그(MLB)에서 친정팀으로 복귀하며 FA 새 역사를 썼다. 나성범은 “관심을 가져주고 높게 평가해준 KIA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저에게 기대해주고 응원해준 KIA 팬들에게도 감사하다. 하루빨리 팀에 적응해 감독님과 코칭스태프, 선후배 선수들과 가까워지도록 노력하겠다. 무엇보다 팀과 선수단에 야구 이상으로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NC가 KBO리그 아홉 번째 구단으로 합류하기 한 해 전인 2012년 2차 2라운드 전체 10순위로 NC에 지명된 나성범은 당시 김경문 감독의 권유로 투수에서 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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