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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단신]WNBA 우승 이끈 파커, AP ‘올해의 여자선수’에

시카고를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챔피언으로 이끈 캔디스 파커(35·사진)가 미국 AP통신 ‘올해의 여자 선수’로 뽑혔다. 2008년 로스앤젤레스(LA) 유니폼을 입고 WNBA에 데뷔한 파커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시카고로 팀을 옮긴 뒤 곧바로 팀에 우승컵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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