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부상 생각보다 심각? A매치도 못 뛴다
손흥민(토트넘 핫스퍼)의 근육 문제가 생각보다 심각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원래 2주 결장이라고 했다가 이젠 A매치 휴식기가 끝날 때까지 상태를 지켜봐야 한다는 얘기까지 나왔다.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은 12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에 대한 추가 정보는 1월 A매치 휴식기간이 끝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며 “첼시와 카라바오컵(리그컵) 준결승 1차전에는 아무 문제 없이 나왔는데 다음날 통증을 느끼며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콘테 감독과 토트넘에서는 지난주 손흥민의 부상 소식을 알리면서 2주 동안 결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2주라면 A매치 선수 소집 시기까지 토트넘에서는 뛰지 못해도 한국축구대표팀에는 정상적으로 합류할 가능성이 있었다. 하지만 콘테 감독이 A매치 휴식기간이 끝날 때까지 부상에 대한 추가 정보를 기다려야 한다고 말한 것은 생각보다 부상이 심각함을 의미한다. 실제로 영국 언론에서는 콘테 감독과 토트넘이 처음 손흥민의 부상 소식을 알렸을 때도 ‘2주 결장’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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