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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편파판정, CAS에 제소 안하기로

대한체육회가 2022 베이징 겨울올림픽에서 불거진 쇼트트랙 편파 판정 논란과 관련해 스포츠중재재판소(CAS) 제소를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기흥 대한체육회 회장(67)은 20일 중국 베이징 메인미디어센터(MMC)에서 열린 베이징 올림픽 결산 기자회견에서 “(올림픽 전부터) 이런 시비가 생길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변호인단과 협의한 결과 최종적으로 소는 제기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한체육회는 제소 준비 과정에서 이미 필요한 조치를 모두 얻어냈다고 판단했다. 이 회장은 “당시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과 국제빙상경기연맹(ISU) 등에 명확히 문제 제기를 했다. 이후 여자 경기 때 주심을 바꿨다”며 “(문제가 된 경기는) 결선이 아닌 준결선이라 소에서 이긴다고 해도 실익이 없다”고 말했다. 한국의 쇼트트랙 황대헌(23·강원도청)과 이준서(22·한국체대)는 8일 남자 1000m 준결선에서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탈락했다. 당시 황대헌과 이준서는 각각 조 1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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