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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터진 이승우 “적응 끝났다”

이승우(24·수원FC)가 프로축구 K리그1 데뷔 골을 터뜨렸다. 20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6라운드 안방경기. 이승우는 대구에 0-1로 끌려가던 전반 11분 이영준이 오른쪽 측면에서 앞쪽으로 찔러준 공을 상대 수비수 2명과 경합하며 따내 오른발로 골네트를 갈랐다. 이승우는 춤을 추는 세리머니를 펼쳤고, ‘손 하트’를 날리기도 했다. 이승우가 K리그1에서 잡아낸 첫 골이다. 2011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명문 FC바르셀로나 유소년팀에 입단한 이승우는 2017년 이탈리아 엘라스 베로나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벨기에와 포르투갈 리그 등에서 뛰었지만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치지 못하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수원FC에 둥지를 틀었다. 이승우는 이번 시즌 개막 후 4경기까지 교체로 출전했고 13일 강원전에 이어 이날 두 경기 연속 선발로 출전했다. 이승우는 특히 이날 처음 풀타임을 소화하며 골까지 터뜨려 K리그1에 잘 적응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승우로선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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