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마운드의 든든한 잇몸 같은 형님들
프로야구 SSG에는 벼랑 끝에서 살아 돌아온 두 노장이 있다. 왼손 투수 고효준(39)과 오른손 투수 노경은(38)이다. 각각 LG, 롯데에서 지난 시즌 뒤 방출되고 은퇴 위기에 몰린 둘은 노경은이 지난해 12월, 고효준이 올해 1월 각각 SSG 유니폼을 입으며 현역 연장 꿈을 이뤘다. 2004년부터 2016년까지 ‘SK 왕조’의 일원으로 활약하기도 했던 고효준은 6년 만에 친정 팀에 복귀했다. 두 노장에게 팀이 바라는 건 ‘똘똘한 잇몸’ 역할이다. 지난 시즌 토종 선발라인의 핵심인 박종훈(31) 문승원(33)이 지난해 6월 나란히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을 받으며 이탈한 SSG는 가을 무대 진출에 실패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준척급 자유계약선수(FA) 영입 등 마운드에서 큰 보강은 없었다. 재활 중인 박종훈, 문승원은 6월 정도에나 전력으로 합류한다. 그때까지 두 노장이 이들의 빈자리가 덜 느껴지게 해야 한다. 일단 지금까지의 모습은 나쁘지 않다. 비시즌 동안 우여곡절을 겪은 고효준, 노경은은 몸을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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