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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년 만에 2부행 위기… EPL 에버턴, 생존게임

잉글랜드 프로축구 에버턴이 68년 만에 2부 리그로 강등될 위기에 놓였다. 에버턴은 25일 리버풀과의 ‘머지사이드 더비’에서 패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강등권인 18위에 머물러 있다. 두 팀은 모두 머지사이드주에 연고를 두고 있다. 전체 20개 팀인 1부 리그 EPL에서 18∼20위 세 팀은 다음 시즌에 2부 리그인 잉글랜드 챔피언십으로 떨어진다. 6경기가 남은 에버턴(승점 29)은 한 경기를 더 치른 17위 번리(승점 31)와 치열한 잔류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에버턴은 1954∼1955시즌부터 이번 시즌까지 68시즌 연속으로 잉글랜드 프로축구 1부 리그에서 뛰고 있다. 이는 1919∼1920시즌부터 현재까지 제2차 세계대전으로 리그가 중단된 기간을 제외하고 96시즌 연속 1부 리그에 참가한 아스널에 이어 잉글랜드 프로축구 두 번째 기록이다. 1부 리그 참가 전체 기록으로 보면 에버턴은 잉글랜드 프로축구가 출범한 1888∼1889시즌 이래 모두 119시즌을 1부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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