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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호날두 정면대결…한국, 포르투갈·우루과이·가나와 H조

한국의 7번 손흥민(토트넘 핫스퍼)과 포르투갈의 7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만난다. 그리고 파울루 벤투 한국축구대표팀 감독은 조국인 포르투갈과 격돌한다. 한국은 2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도하 전시컨벤션센터(ECC)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 추첨에서 포르투갈, 우루과이, 가나와 함께 H조에 들어갔다. 그야말로 운명의 장난이라고 할 수 있다. 일단 손흥민과 호날두의 만남이 벌어진다. 손흥민은 20대 시절 ‘손날두’라고 불렸을만큼 호날두와 닮은 꼴이었다. 한때 손흥민도 호날두의 ‘호우 세리머니’를 따라하기도 했다. 이제 전성기를 보내고 있는 손흥민과 사실상 마지막 월드컵을 치를 호날두의 맞대결이 카타르 월드컵에서 벌어진다. 여기에 벤투 감독은 조국을 만난다. 벤투 감독은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포르투갈 대표팀 선수로 뛰며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한국을 상대한 경험이 있다. 또 벤투 감독은 포르투갈 대표팀을 맡아 호날두와 함께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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