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류현진 스타트 끊은 에인절스 원정 3연승

류현진이 스타트를 끊은 LA 에인절스 원정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3연승을 거뒀다. 최근 4연승을 달린 토론토는 아메리칸리그(AL) 동부지구 2위팀 탬파베이 레이스와 승차를 1경기로 유지하며 3위를 지켰다. 토론토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 2022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원정경기에서 장단 10안타를 터뜨리며 6-5 역전승을 거뒀다. 토론토는 5월 들어 숭리보다 패전을 거듭하며 어느새 AL 동부지구 3위까지 내려갔다. 시즌 개막 직전 LA 다저스에 이어 파워랭킹 2위라는 평가가 무색해질 지경이었다. 지난 24일까지 토론토는 5월에 8승 12패에 그쳤다. 하지만 지난 25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원정경기에서 8-1로 승리한 뒤 지난 27일 류현진이 선발로 나선 LA 에인절스 원정 4연전 첫 경기에서 이긴 것이 상승세로 이어졌다. 한일 선발투수 맞대결로 치러진 이 경기에서 오타니 쇼헤이의 우세가 점쳐졌지만 조지 스프링어와 블라디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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