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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우, 200m ‘월드클래스’… 도쿄 금메달리스트 밀어내고 2위

황선우(19·강원도청)가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자유형 200m에서 ‘마린보이’ 박태환(33)을 넘어서며 2024년 파리 올림픽 메달 획득 가능성을 높였다. 황선우는 21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두나 아레나에서 열린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수영선수권 남자 자유형 200m 결선에서 1분44초47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금메달은 1분43초21을 기록한 다비드 포포비치(18·루마니아)가 차지했다. 지난해 도쿄 올림픽 자유형 200m에서 나란히 10대 선수로 결선에 올라 각각 7위, 4위를 한 황선우와 포포비치는 당시 금메달리스트 톰 딘(22·영국)을 3위(1분44초98)로 끌어내리며 새로운 라이벌 구도를 형성했다는 평가도 받았다. 황선우는 한국 선수로는 세계선수권 역대 2번째 경영 메달리스트가 됐다. 박태환이 2007년 멜버른 대회 남자 자유형 400m에서 한국 선수로 처음 세계선수권 금메달을 획득했고 자유형 200m에서는 동메달을 땄다. 박태환은 4년 뒤인 2011년 상하이 대회에서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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